성주군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재난상황실(3층)에서 안전사고 예방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별대책 회의에서는 관내 100명 이상 참여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대해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밀도 있는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안타까운 인명 사고와 관련해 관내 출신 피해자가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동향파악 등 각 읍·면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으며, 또한 국가 애도기간(10.30~11.5)중 각종행사 및 축제 개최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취소나 연기가 어려운 행사는 행사 개최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