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천강변공원 영동교 밑에서 "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알뜰벼룩시장 부스운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전까지 전화(333-1700), 팩스(334-6154), 이메일(mimimi3330@nate.com)로 참가신청하면된다. 또, 접수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그늘막을 제공하므로 사전 신청은 필수다. 참여 물품들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체육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며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도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물품 기증도 받고 있어 가정 내 쌓여있는 재활용품들을 기부하는  뜻 깊은 참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와 기증받은 물품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계획이며, 부스 참여자에겐 자원봉사활동 3시간도 인정해 준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판매를 비롯해 거리 공연, 체험부스, 도서교환시장, 먹거리장터 등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새마을알뜰벼룩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아껴쓰고 나눠주고 바꿔쓰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뜰벼룩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www.y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영천시새마을회 333-1700, 시청 새마을민원봉사과 330-6091)로 문의하면 된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