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과 달성연탄은행이 지난 10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상설무대에서 ‘제13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오일영 달성연탄은행 상임대표, 김원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곽동환・박영동・최재규・양은숙・이연숙 달성군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국민은행 달성공단지점, 달성군 관내 각급 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및 달성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3만장), 달성복지재단(2만장), 삼성교회(6천5백장), 현풍 박소선할매집곰탕(1천장), 국민은행 달성공단지점(100만원)에서 기부금품을 전달하며 연탄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재개식을 시작으로 달성군 곳곳의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