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할매·할배의 날 특수시책으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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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은 '할매·할배의 날'특수시책으로 일환으로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일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지난 5일 마무리하고, 장수사진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4월~7월까지 '할매·할배의 날'에 상주시 사진동아리 모임인 상주풍경연구회(회장 김영훈)와 은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숙)가 사진촬영 재능기부와 인화비, 액자비등 경비를 공동 부담해 추진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이 되살아나서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수사진 찍어주기’, ‘3대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을 실시해 가족 사랑과 노인 공경에 대한 마음이 소중히 간직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는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평상시에 환하게 웃는 장수사진을 걸어 두어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고, 고인이 되었을 때 영정사진으로 사용해 가족들이나 조문객들이 환하게 웃는 영정사진을 보면서 좋은 곳으로 갔다고 위안을 삼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