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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준비 이상無’..
사회

실크로드 경주 2015‘준비 이상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09 19:17 수정 2015.08.09 19:17
金지사, “국제행사 격상에 걸맞는 완벽행사 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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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을 2주 앞두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찾아 행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지난 7일 오전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낙영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와 최양식 경주시장 등 경주시 관계자,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 엑스포 관계자를 포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준비상황 보고 및 현장 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도 관련부서와 엑스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국 등 외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에 따른 관광객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홍보대사인 ‘걸스데이’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 준비상황 보고, 경북도 실·국과 경주시, 유관단체의 지원 대책 보고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점검 보고회를 통해 북한 관련 전시인 ‘ 미래 문화관’과 개막식, 개막축하 공연, 국가의 날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와 보완 사항에 대해 꼼꼼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국제스템기구(ST-EP)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행사로 격상된 만큼 완벽한 행사로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제 행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최종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북도와 경주엑스포 조직위 간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명확한 업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 상황 점검 이후에는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실에서 중국 산시TV와 시안TV의 김관용 경북도지사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번 인터뷰는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과 여름철 해양 휴양지 등을 포함, 경북관광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여 경상북도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이루어졌다.
오는 8월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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