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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사설]대구시, 무인기 거점도시 본격 추진..
사회

[사설]대구시, 무인기 거점도시 본격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0 13:45 수정 2015.08.10 13:45

 무인기는 조종간을 잡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은 비행을 말한다. 이때에 비행은 조종사가 탑승할 때보다 위험한 지역을 탐색할 때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이 같은 무인기 비행은 최첨단의 꽃으로 말할 수가 있다. 대구시가 무인 항공분야 선도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무인 항공기 집적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편의 서비스용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기술기반 구축’ 사업이다. ‘드론’이란 무인 비행체 및 무인 항공기의 총칭이다. 이 사업을 2015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스마트 드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를 설립한다. 실내 비행 테스트 및 환경 테스트가 가능한 공간도 조성·개발한다. 신뢰성 검증지원 장비를 구축한다. 스마트 드론 기체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그다음에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보면, 충돌문제, 사생활 침해, 범죄활용 등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스마트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본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무인항공 사업들과 연계할 예정이다. 무인항공기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대구를 무인기 항공분야 선도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차고 방대한 계획이다.
고속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사업(예비타당성, 2,573억 원), 경량 항공기 이착륙장 조성사업(후보지 선정, 2014. 10. 30.), DMM(Digital Moving Map)의 3차원 입체지형정보를 제공하는 전자지도를 만든다. 전자지도로써 장애물 회피 및 소형 무인기 조종 장치 기술 개발(2015년~2018년, 80억 원) 등이다. 무인비행 시험장도 구축한다. (2015. 10월 중 확정), 드론 경진대회(2015. 10월 중)도 가진다. 항공 ICT 부품산업 육성은 현재 예비타당성을 기획 중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로만 된다면, 대구시가 전국에서 최고의 무인기 기술 거점 보유지역이 될게다. 이제부터 대구시는 온 행정력을 다하여, 무인기를 추진할 책무를 잘 수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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