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서 2회 무료공연
영덕(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앞두고, 온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동치미’를 오는 13일(목)과 14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2회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너무나 평범한 우리 일상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으로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어머니의 정을 그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면서도 가슴 속이 뻥 뚫리는 감동이 있는 100분간의 사랑 드라마다.
이번 공연은 예주문화예술회관과 극단가인이 업무 협약한 지역 협력형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의 레파토리 공연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올해 첫 번째 이야기다.
한편, 극단가인(대표 이한엽)은 연극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위한 퍼블럭 프로그램을 12월초까지 운영, 발표회를 가질 예정으로 영덕군민 중 연극을 배우고 싶은 희망자를 오는 8월 31까지 모집한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연극 ‘동치미’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아버지의 사랑과 보이지 않는 정(情), 부인 정여사의 남편에 대한 지고지순한 존경심과 자녀에 대한 애절함이 끝없는 감동을 주리라 기대된다.”며 또, “이번 연극을 통하여 지역에 숨은 끼를 가진 많은 연극단원을 모집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연극을 배우고 싶은 희망자 연락번호 : 극단가인 010-2910-3239
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