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경주시 시래동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추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