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광복 70주년 맞아 통일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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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삼국통일의 주역이 모셔져 있는 통일전을 참배했다.
지난 7일 오전 김관용 경북지사, 권영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간부 공무원, 관계 인사 등 30여명과 함께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 등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를 참배 했다.
이번 통일전 참배는 8. 15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 깊다 할 수 있다.
통일전은 신라의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 통일의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해 故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에 건립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삼국동일 대업의 뜻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 ‘통일서원제’를 봉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8. 15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어 받아 올해를 평화통일 준비의 원년으로 삼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전 시민들의 염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