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가 11일 여성장애인 활동가 자조모임인 ‘보금자리’와 함께 보건소 재활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을 협의했다.
 ‘보금자리’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결성됐으며, 여성장애인 활동가 3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월 1회 모임을 갖고 있다.
이날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보건소 재활사업팀에서 재활 운동지도, 스트레칭 및 건강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조모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201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운영보건소로 장애인 재활증진,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 장애발생 예방사업, 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