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불볕 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철 에어컨 등을 가동하면서 이로 인한 냉방병 및 3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목욕탕, 병원등의 냉 온수를 채수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소독과 청소 등의 예방조치를 취했다.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냉방병은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신체의 체온조절 기능이 깨지면서 실내외 온도 차이에 인체가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게 되며, 냉방병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근육량이 적고 피부노출이 많은 여성등이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요하며 고열, 기침, 근육통의 감기 몸살 증상이 심하면 레지오넬라증과 감별을 위해서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