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5시39분께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기점 47㎞ 지점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박모(46)씨의 25t 화물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뒷바퀴에서 발생한 화재는 바퀴와 차체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차에서 연기가 나자 곧바로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 나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바퀴 내부의 라이닝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