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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새마을회(회장 박제환, 부녀회장 김순향)에서는 8일 광복절을 앞두고 15통 마을 주민 전체에 태극기 100개를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황오동 전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3년째 태극기 전달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전달된 태극기가 집집마다 게양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태극기 설치를 도왔다.
박제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최근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줄고 국경일의 의미가 잊혀져가는 현실에서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무료보급 행사를 실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