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청림동 건강위원회 건강리더 10명이 주민역량 및 노인건강지도교육, 레크레이션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레크레이션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은 앞으로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 노인복지센터, 경로당을 방문해 양성교육과정에서 습득한 레크레이션 및 건강체조, 말벗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청림동 장경숙 건강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십을 배양했으며 소외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청림동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주민참여형 생활터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