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새천년종합건설(주)와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2015세계평화광장”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차관, 조직위원장, 중소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평화기념광장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있는 대회를 추억할 수 있는 2015세계평화광장 조성을 맡게되어 영광이다”라며, “평화에 대한 전세계 군인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광장인 만큼 훌륭하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기부금 지원과 새천년종합건설 업무 협약으로 2015세계평화광장 조성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조직위에서는 참가선수들의 우정과 평화를 기념하고, 전세계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했던 세계평화의 염원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는 “2015세계평화광장”은 대륙별 CISM 회원국의 국기가 게양된 세계전도와 대회 상징물, 성화대가 설치된 기념탑으로 구성해 10월 개막식 행사에 맞추어 문경 메인스타디움 옆에서 개관한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