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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하는 2015년 을지연습에 앞서 전반적인 개요와 부서별 임무, 메시지 처리요령 등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근무요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김정자 나라사랑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나라사랑 첫걸음은 안보’ 에서란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김정자 강사는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보훈청 나라사랑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위기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보를 지켜나가기 위해 전시 정부 기능유지 연습을 비롯한 군사작전 지원연습, 국민생활안정연습, 사이버테러 대응연습 등 다양한 연습과 훈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실효성 있는 연습으로 국지도발을 비롯한 위기상황을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검증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시민들이 훈련참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안보사진전 및 군 장비 전시회를 비롯해 서바이벌 체험장, 물놀이 안전체험 및 구조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한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