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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회로 화려한 문화생활 누려..
사회

작은 음악회로 화려한 문화생활 누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6 16:08 수정 2015.08.16 16:08
선남면, '별고을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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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선남면(면장 도기석)에서는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선남체육공원에서 면민 축제의 한마당인 '별고을 작은 음악회'가 주민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이 더 나은 문화생활을 영유하게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 모두에게 태극기를 지급하여 흥과 멋, 낭만과 추억 그리고   800여개의 태극물결로 그 열기가 더욱 넘쳐흘렀다.
행사는 비가 내려 우중 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인기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와 여러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와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모 업체에서 태극기 800개와 계란1,500개, 수자원공사에서 생수 700개, 선남농협에서 초코파이 2,000개, 남양공원에서 부채 1,000개 등을 기증하였고, 자율방범대의 주차안내, 새마을부녀회의 행사보조 등 많은 단체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음악회가 면민의 한마당 잔치가 되어 더욱 뜻 깊게 되었다.
도기석 선남면장은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상반기 클린성주 만들기 등 협조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또한 9월에 개최되는 군민체전 등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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