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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세계 속 명품도시’완성..
사회

구미시‘세계 속 명품도시’완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7 20:57 수정 2015.08.17 20:57
가족지원과 신설...‘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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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통해 「세계속의 명품도시」를 완성하기 위하여 지난 7월 31일자로 복지 분야 담당부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 2개과이던 복지관련 부서가 주민복지과, 사회복지과, 가족지원과 3개과로 보다 세분화 되었다.
민선 6기 2년차를 맞이하여 단행한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변화하는 복지정책과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것으로 가족 및 여성, 그 구성원을 위한 정책과 행정에 집중도를 높이며 43만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가족지원과는 가족지원, 여성정책, 아동청소년,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운영 5개 담당으로 나누어 중복·분산 되어 있던  가족지원 업무를 일원화하였다. 효율적 복지업무 관리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 및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과 여성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이다.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도시인 구미는 여성의 취업욕구, 일-가정 양립, 성평등 등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욕구 표출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2013년 12월 지정된 여성친화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구성,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피해자지원 및 가해자 교정치료,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평등을 구현해 나가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  도시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가족은 지역공동체의 핵심 요소이자 구미시 성장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가족친화, 여성친화, 아동 및 청소년 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가족의 통합지원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43만 시민행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의 다짐을 밝혔다.
구미시는 민선 4·5기를 거치며 전국지자체 복지행정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복지분야 조직개편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업무 추진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세계속의 명품도시」의 모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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