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을지연습 기간 중 비상식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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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과 관련, 교직원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3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첫날 훈련에 소집된 직원들은 비상식량 급식을 하는 등 실전상황을 체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교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유동적이며 불확실한 우리의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및 개인의 위기관리능력 향상 및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을지연습 기간 중 사이버테러 대응 강화 및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 훈련과 소산 및 예비지휘소 이동 훈련, 전시 상황에 맞는 학교 재배치 훈련 등 학생 위기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은 교직원들이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연습”이라며, “형식적이지 않고 현실을 적용한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