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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시작..
사회

구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시작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7 16:48 수정 2023.01.17 16:49

구미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최종 선발된 피해방지단 32명은 지난 13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25일부터 본격적인 포획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 수렵보험료와 유류비 등의 활동비 및 포획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엽총뿐만 아니라 멧돼지 이동 경로에 GPS가 부착된 포획트랩, 포획틀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멧돼지를 포획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포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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