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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문제해결 모색..
사회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문제해결 모색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9 17:24 수정 2023.01.19 17:24
문체부·대구시·북구청 간담회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 대현동 이슬람사원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시와 적극 공조해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양측 이해당사자의 이해 설득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18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종무2담당관) 및 대구광역시와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북구청은 현재 갈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하여 두 기관은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이해설득이 필요하며, 이슬람사원 인근 주민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에 대해 공감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슬람사원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에 대하여도 앞으로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나눌 것이며,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무슬림간에 지켜야 할 원칙을 규정하는 협약서를 작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양측간의 충분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이슬람사원으로 인한 인근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에 상생과 화합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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