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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제압..
사회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제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9 16:16 수정 2015.08.19 16: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왕좌 탈환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꺾고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트로피'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기며 새 시즌 기대감을 부풀렸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조직력을 점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헤세 로드리게스가 공격진을 형성했고 이스코와 루카 모드리치가 뒤를 받쳤다. 최근 팀과 재계약에 성공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주장 완장을 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리드를 잡았다. 모드리치의 코너킥을 나초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7분 웨슬리 스나이더의 중거리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루카스 포돌스키의 패스를 받은 스나이더는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맛을 봤다.
승부는 후반 36분 마르셀로의 발끝에서 결정됐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르셀로는 중앙으로 파고 들며 수비수 세 명을 제친 뒤 타이팅을 뺏는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포르팅 히혼과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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