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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괴시3리 마을에서는 지난18일 이희진 군수, 황재철·조주홍 도의원, 손달희 군의회부의장, 김성호·박기조·김은희 군의원, 김명기 영해면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그동안 괴시3리 마을회관(경로당)은 만들어진지 40년이 지나 노후화된 건물과 좁은 공간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건물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는데, 이번에 신축된 마을회관은 예주고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수려하고 아늑한 환경으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지난 6월 30일 괴시3리 경로당도 준공돼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 거듭나게 있다.
괴시3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참석한 이들 모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박노현 이장은 “괴시3리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신축돼 기쁘다.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잘 활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