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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에스포항병원, 신경과·혈관외과 2명 영입..
사회

에스포항병원, 신경과·혈관외과 2명 영입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1/31 17:18 수정 2023.01.31 17:19
곽병철·김종빈 치료 전문성↑

경북 에스포항병원은 진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경과 곽병철 진료과장과 혈관외과 김종빈 진료과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곽병철 진료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전공의 및 임상강사를 지냈다. 대한신경과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회원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곽 진료과장은 대학병원 근무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뇌졸중과 두통, 어지러움 등에 대한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해 혈관외과 김종빈 진료과장도 영입했다. 김 진료과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와 혈관외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김 진료과장은 대한외과학회와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대한창상학회 정회원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동맥질환(말초동맥폐색, 급성 혈전증)과 정맥질환(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정맥궤양), 혈액투석혈관, 혈관외상, 기타 도관 관리 등 혈관외과에 대한 진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진료 분야를 세분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신규 영입한 의료진들은 환동해권 의료서비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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