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식 요리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들에게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개발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각 그룹별(영아, 유아, 임산부식) 신청접수를 받아 1차 예선을 거쳐 2차 본선인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임산부 및 영유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대회 참가를 원하는 자는 레시피와 요리설명서, 완성요리 컬러사진을 준비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북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반드시 정해진 양식을 준수해야 하며, 제출 양식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북구보건소에서 직접 받아 작성하면 된다.
1차(예선) 심사는 9월 22일 요리설명서와 요리사진을 통해 심사를 하고 예선에 통과한 사람은 10월 6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손쉽게 활용 가능한 요리를 개발?보급하고,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의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270-4129~30)으로 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