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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환경청, 화학테러·사고 협업 강화..
사회

대구환경청, 화학테러·사고 협업 강화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8 16:37 수정 2023.02.08 16:38
육군 제2작전사령부 간담회

대구지방환경청은 8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화학테러·사고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교류 간담회에서는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대구지방환경청), 119화학구조팀(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가 참석해, 화학테러·사고 시 주요 절차 및 임무를 재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업무 협조 사항 개선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에서 운영 중인,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과, 미지시료 성분 분석이 가능한 화학물질분석기, 화학작용제 탐지기 등 화학테러·대응장비를 군에 공유해 현장 대응 시 교차검증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대응 역량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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