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야산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2시간50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낮 12시13분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산 179-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 장비 22대, 인력 124명을 투입해 오후 3시3분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