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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어린이 먹거리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회

대구, 어린이 먹거리 건강하고 안전하게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5 17:37 수정 2023.03.05 17:37
집단급식소 등 일제점검

대구시는 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개학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부정·불량식품 사전 차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대구교육청, 대구교육지원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41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학교 매점 및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1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점검반을 추가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사용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으로 이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식품 및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에 대한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안전성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유통 차단 등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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