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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최완우)는 지난 8월 17일 청통면 치일1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청통면 치일1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6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16개 분야 총 20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노후가옥 수리를 비롯해 전기 배선 정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도배·장판 교체, 벽화그리기, 도색, 우체통 만들기, 돋보기 지원, 건강증진체험,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자원봉사활동의 관심유도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냅킨공예 부채만들기 프로그램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전 조사 단계부터 경북행복마을 11호 사업과 연계하여 한층 더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송무웅(73) 치일1리 이장은“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깨끗하고 화사하게 달라진 마을의 모습에 주민들 마음도 더욱 행복해졌다고”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하여 계속해서 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지역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