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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만2417명 참여 투표율 86% 전국 최고..
사회

대구, 3만2417명 참여 투표율 86% 전국 최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9 17:33 수정 2023.03.09 17:33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현직 조합장 70.8% 당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26개 조합에서 총 66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조합원 3만2417명(선거인수3만76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79.6%(제2회 전국 평균 80.7%)이고, 대구는 제2회 85.5%보다 0.5%p 높아진 전국에서 가장 높은 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 관할 조합별로는 23개 농협에서 87.1%, 1개 산림조합에서 70.7%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대의원회 간선으로 치러진 대구경북원예농협으로 97.9%이며, 가장 낮은 조합은 대구달성산림조합으로 70.7%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26개 조합 중 24개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이 출마해 17명이 당선(70.8%)됐으며, 9개 조합에서 조합장이 바뀌었다. 당선자 연령대는 50대 7명(26.9%), 60대 17명(65.4%), 70세 이상이 2명(7.7%)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24명(92.3%), 여성 2명(7.7%)이다. 최고령자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77) 당선인, 최연소자는 달성축협 백흠록(55) 당선인이다.
무투표 조합은 대구경북양돈축협, 옥포농협이며 최고득표율은 다사농협 이상태 당선인 80.5%, 최저득표율은 월배농협 박명숙 당선인 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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