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0일부터 경산·안동·영주경찰서를 대상으로 통합수사팀(경제·사이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경찰은 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경제팀과 사이버팀 사이의 업무 분담에 대한 혼선이 감소되고 사이버팀의 사건 적체가 해소되면서 수사효율 및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대범죄 및 전문수사기법이 필요한 범죄는 원칙적으로 경북경찰청에 이관하고 경찰서는 다양한 민원사건을 전담하는 구조의 역할 분담을 통해 국민중심의 책임수사를 실현할 예정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