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본격 추진…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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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4선·사진)은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일원의 여남항 방파제 축조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여남항 어항시설(방파제) 축조사업은 길이 30m의 방파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당초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하려 했으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이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과 두호동 어민들의 숙원사업인 두호항 방파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잇따라 확보한 바 있다.
이병석 의원은 “여남항은 주변 어업인들의 주요 어업 근거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방파제시설이 미흡해 안전에 취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여남항 방파제의 추가 축조로 너울성 파도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어항개발로 인해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