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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폭염도 물리친‘착한가게 캠페인’동참..
사회

폭염도 물리친‘착한가게 캠페인’동참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6 20:49 수정 2015.08.26 20:49
영덕군 중소업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잇따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5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중소업체 대표자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중소규모 자영업 가게를 의미 하는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영덕검도관(대표 박영수), ㈜예원환경(이용교), 모닝플라워(신유정), 일심문구(이경우), 에이스마트(안동수), 천일가스(김지선), 굿모닝김밥천국(김점희), 노스케이프영덕점(박승욱), 365행복한연합의원(박종민), 선재닭강정(박경주) 10곳이다.
영덕군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용우)과 함께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 작년 24개소참가와 함께 올해에도 7월까지 10개소에 이어 25일 10개소가 더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영덕군 중소업체 나눔 문화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영덕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부응하여 다양한 배분사업 모색과 기부 유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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