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같은 무더위가 조금씩 사그라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이면 서울 시내와 동물원, 대공원, 유명 관광지가 수많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미처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피서객들은 막바지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모두에게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환절기가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간 아토피·트러블피부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유미선 원장(사바비안 강남구청점)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가려움증과 건선이 심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와 충분한 보습, 천연화장품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대부분이며, 스트레스나 대기오염, 계절성 알레르기, 서구적인 식습관 등과 같은 외부적 요인도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다가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2감염에 노출될 수 있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진행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처음부터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 원장은 “다년간의 임상결과 오일이나 유분, 방부제, 계면활성제, 색소 등이 함유된 화장품은 아토피 피부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감성피부나 아토피피부, 건성피부, 예민한 피부, 트러블피부의 경우 파라벤이나 계면활성제, 색소, 방부제, 오일 등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나 린스, 샤워젤 등에는 파라벤이나 계면활성제와 같은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으니 아토피 피부염 환자나 임신부, 건선, 수유 중인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유탕 처리한 스낵류, 라면 등도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눈에 띠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바비안 강남구청점에서는 아토피 피부와 트러블/민감성 피부를 위한 특별 맞춤케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 원장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트러블 완화, 모공축소, 색소침착 개선,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저주파 이온 마사지와 100% 천연성분으로 만든 사바비안 전용 화장품만으로 아토피 관리를 하고 있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약 3개월이 지나면 피부 톤이 한층 맑아지고, 아토피 증상이 눈에 띠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바비안 강남구청점은 현재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이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첫 관리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 3만원에 받아볼 수 있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46-0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