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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협 대구지부, 군 금연지원서비스 시작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30 16:20 수정 2023.03.30 16:21
‘담배끊차(車)’ 이용 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금연지원사업은 규칙적 흡연습관이 형성되는 20세 전후 군인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지원 환경구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실시되는 사업이다.
건협은 2019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일환으로 군대가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우리나라 전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국방부와 함께 군·의경 금연교육 및 금연 캠페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건협 대구는 금연집중지원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전문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클리닉 및 '담배끊차(車)'를 이용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
김태욱 건협 대구지부 본부장은 “군장병들의 건강한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해 금연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담배의 폐해를 전달 할 것이다”며 “군 장병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인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며, 나아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국방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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