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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재구 축산면 향우회 이말태 회장과 진영기산 김태룡 대표가 각 100만원, 30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영덕 축산면 출향인들의 모임인 재구 축산면 향우회는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어버이날과 연말을 기해 고향인 축산면 관내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영덕군과 오랫동안 각별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이말태 회장은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출향인과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겠다.”라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영덕군과 창수인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모터펌프 계약을 맺고 납품 중에 있는 진영기산의 김태룡 대표도 “적은 돈이지만 영덕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출향인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교육발전기금은 미래의 영덕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이 장래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