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국대’석현준, 펄펄 난다..
사회

‘국대’석현준, 펄펄 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30 16:15 수정 2015.08.30 16:15
2경기 연속 득점 신고... 물오른 득점 감각
▲     비토리아에서 활약하는 석현준(24)의 모습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는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이 소속팀 경기에서 2경기 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석현준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의 이스타디우 두 본핑에서 열린 비토리아 세투발과 리우 아베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3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맞선 후반 41분에는 천금 같은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석현준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석현준은 지난 17일 열린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올렸고 25일 치러진 2라운드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렸다.
국가대표팀 합류가 결정된 이후에는 2경기 연속해 골맛을 봤다. 석현준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음 달 초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비토리아는 후반 25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5분 페널티킥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분 뒤 석현준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시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