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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품으로… 예천, 주말 상설공연 시작..
사회

삼강주막 품으로… 예천, 주말 상설공연 시작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6 21:56 수정 2014.06.16 21:56

▲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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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과 경상북도는 예천문화원과 함께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삼강주막 주말 상설공연을 실시한다.
삼강주막 주말 상설공연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된 풍양면 삼강리 소재 삼강주막을 배경으로 가요, 악기연주, 전통농요 시연 등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흥을 돋우며 행복한 여정을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예천지역의 무형문화재인 통명농요, 공처농요, 청단놀음 공연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현대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 향유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강주막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낙동강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막으로서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으며 건물 뒤편에는 수령이 500여년이 된 회화나무가 옛 정취를 더해주는 곳이다.                        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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