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9일 23시 49분께 청송군 진보면 가곡리 임하댐 상류 반변천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해 요구조자 3명을 구조했다.
요구조자 박모씨(남/39세), 김모씨(남/45세), 이모씨(남/34세)는 낚시를 하기 위해 저녁 늦게 진보면 가곡리에 도착하여 무쏘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한쪽 바퀴가 하천에 빠지면서 물상에 차량이 약10~15m 가량 떠내려가다 돌에 걸려 멈추자 차랑 지붕위로 대피해 119로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낚시객 및 행락객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날씨나 주변 여건들을 사전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