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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도심지’ 최고속도 40km 이하 하향 조정..
사회

‘문경 도심지’ 최고속도 40km 이하 하향 조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2 20:39 수정 2015.09.02 20:39
문경경찰, '주택가·상가·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조정 확대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면도로인 신흥로를 시범운영한 결과 최고속도 40km이하 하향 조정이 교통사고 발생·사상자 감소에 기여하였다고 판단하고 문경시 도심지 도로 중 모전로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신흥로(모전오거리~효성전기) 2.8km 구간에 최고속도를 40km이하로 조정 시범운영 결과 교통사고 19%, 사상자수 3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교통안전시설 심의회에서 최고속도 40km이하 조정이 필요하다고 결정된 만큼 문경시청과 협의 후 10월까지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 후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서장은 “도심권 최고속도를 하향할 경우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및 주택가 생활소음 역시 낮춰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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