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1:1 멘토·멘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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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선도심사위원회 결정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두 명에 대해 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학용품 등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평소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 00고등학교 A군과 B군의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담임교사와 주변 학생들에게 듣고, 각 기관에 지원 의뢰를 하였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지원이 어렵다고 하여 안타까워하던 중 선도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게 된 것.
이에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두 학생에 대하여 생활지원을 해주기로 결정을 내렸고, 학교전담경찰관인 강문식 경사가 두 학생에 대해 1:1 멘토·멘티를 맺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기로 했다.
문경경찰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