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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아이들 행복미래 만들기' 연수..
사회

경북교육청 '아이들 행복미래 만들기' 연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2 20:43 수정 2015.09.02 20:43
사례발표 통해 실무능력 강화·멘토링 계기 마련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는 3일 경산교육청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거점지역교육청과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93명을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추진의 능률성을 제고한다.
최경숙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동기향상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권역별 교육복지사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무능력 강화 및 멘토링의 계기를 마련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집단의 15개 지역 88개교에 평균 7000여만원을 지원, 교육적 성취를 제고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자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생애주기에 적합한 저소득층 지원사업이다.
사업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한부모가정 학생수가 많은 학교순이다. 초등학교 33개교와 중학교 46개교의 79개교를 선정하고 부적응 학업중단 학생이 많은 고등학교 9개교를 올해 처음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학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올해 전원 배치, 교육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가 2015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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