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단체대항대회 금·은 1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26일~7월 4일까지 경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획득하며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김수림(-46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정은(-73kg급)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회와 함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며 총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32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박은희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수 4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거둔 것은 우승만큼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 있을 대회에서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