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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직지사역 담장벽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사회

직지사역 담장벽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8 18:59 수정 2015.09.08 18:59
서울미술협회 시민등 100여명 참석해 벽화그리기 봉사




김천시 대항면(면장 김영환)에서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지역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서울미술협회, 감천·직지·대룡초, 시니어클럽회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직지사역 담장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낡고 퇴색된 담장에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직지사역 분위기를 연출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은 밑그림그리기 작업부터 칠하는 작업까지 세분화 분업형태로 진행 되었으며, 처음 붓을 잡아본 학생들과 시민들은 매우 흥미롭게 열심히 작업에 임하였으며, 나의 손으로 작품을 남기게 된다고 즐거워 하였으며, 이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반드시 참여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서울미술협회 정일윤, 신현일 위더스 위즈덤센터 공동 설립자는 수년 전부터 지방에 내려와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는데,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서 고맙고 특히 초등학생 작업을 보니 철없고 순수했던 옛 시절이 그립고 생각난다며, 봉사하는 우리가 더 보람있고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영환 대항면장은 “우리지역 환경사업에 자원봉사를 해주어 매우 고맙다. 직지사역이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태어나길바라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서울미술협회와 초등학생, 시니어클럽회원 및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꼈다. 기차를 타며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직지사역의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와 김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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