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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 1위..
사회

경북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 1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8 19:00 수정 2015.09.08 19:00
30개 팀 참가 18개 금상, 참가팀 전원 입상



 
경북도는 지난 8월31일부터 5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경진대회 참가 이래 최초 종합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 대회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자이크’등 30개 분임조 300여명을 출전시켜 금상18, 은상6, 동상 6개를 획득하여 품질 경북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 온 294개 분임조 약 3,000명이 참가해, 원가절감 및 품질·생산성 향상방안, 고객만족 개선사항 등 우수사례와 품질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1975년에 시작해 41회째를 맞는 대회로써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분임조 활동을 통한 품질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과 근로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앙양하여 범 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획득한 지역 업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8개팀이 출전해 전원 금상을 획득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풍산 안강사업장에서 각각 4개, 도레이첨단소재 1개를 획득했으며, 첫 출전한 쌍용머티리얼즈가 깜짝 금상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입상한 분임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년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도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경상북도 출전팀의 최초 1위를 가능하게 한 것은 경북도의 체계적인 지원의 성과”라며, “도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분임조 활동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 및 사업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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