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철처히 가려야… 면역 계통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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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가려움으로 바라보기에 안타까운 유아 아토피는 보통 얼굴 볼에 빨갛게 습진이 생기면서 시작되어 점차 팔다리로 퍼지는 증세를 보인다.
팔다리에서도 특히 팔꿈치 바깥쪽과 무릎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생후 2~6개월에 증상이 시작되어 환아의 50%는 2~3세경 증상이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것에서 시작해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나오거나 각질이 떨어진다. 특히 물집에 고름이 잡히거나 농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균 감염에 의해 농가진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유아 아토피는 환자뿐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도 지치게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오히려 성인아토피 환자에 비해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이와 관련, 천월경희한의원 임재홍 원장은 17일 “유아 아토피 환아는 특히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분유를 먹은 후 변이 고르지 못하고 증세가 심해진다면 아토피 전용 분유를 먹여야 한다"며 "이유식을 먹일 때도 계란, 돼지고기 등 아토피를 일으키기 쉬운 음식들을 가려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어 “음식 조절과 함께 예민해진 면역 계통을 안정시켜주는 치료를 하면 재발 없이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