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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농산물로 만든 수제 ‘밀맥주’ 출시..
경북

김천 농산물로 만든 수제 ‘밀맥주’ 출시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3/07/30 17:31 수정 2023.07.30 17:32
우리밀·과일 주원료 구미 판매

김천시는 8월 초부터 김천에서 생산한 밀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532 김천 밀맥주가 김천·구미 전역에 시판된다고 알렸다.
한편, 532 김천 밀맥주는 김천 캐릭터 오삼이를 숫자로 변환한 수제 맥주로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으로 비어카스텔에서 2020년 개발하여 2022년 대랑 생산을 할 수 있는 가공시설을 신축하고 올해 김천·구미 판매망을 구축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과일 밀맥주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
우리 밀과 김천 자두를 첨가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거품,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532 플럼위트가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샤인 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천 밀맥주가 생산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기간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비어카스텔 김동하 대표는 개발단계부터 김천지역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통한 상생을 제1과제로 삼았기에 수제 맥주로서는 저렴한 가격에 율곡동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자두 2톤을 매입하기도 했다. 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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