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식 300여명 참석
▲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김재홍 포항부시장, 박수복 꿈 기부 운동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장과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꿈기부 운동 추진위원 등 행사를 참석했다. © 운영자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17일 신청사 개청식 및 꿈 기부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김재홍 포항부시장, 박수복 꿈 기부 운동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장과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꿈기부 운동 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신청사는 북구 삼흥로 416(양덕동 894)번지에 대지면적 23,520㎡에 건축연면적 6997.84㎡로 지상5층, 지하1층의 구조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월 준공되었다.
업무시설 및 교육지원시설, 방문객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보다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으며 특히,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자재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춰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날은 꿈 기부의 범 포항시민 운동임을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박수복 꿈 기부 운동 추진 위원장은“꿈 기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학교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교 밖 교육기회를 체험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꿈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경희 교육장은“미래 첨단교육을 이끌어 갈 행복교육의 타워역할을 할 신청사 개청을 지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꿈 기부 운동에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큰 꿈을 이루는 행복한 포항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