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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유엔 직원 58명 이동..
사회

유엔 직원 58명 이동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7 21:42 수정 2014.06.17 21:42
유엔은 16일 갈수록 악화하는 이라크 안보 우려로 유엔 직원 58명을 바그다드에서 이동시켰으며 수일 이내에 추가적인 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바그다드가 안전하다는 지난 13일 발언이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하크 부대변인은 "일부 직원을 이동시키려는 사실이 이에 대해 답변해주고 있다"며 "이라크 지상 상황이 지난 수일 동안 변했고 이에 맞춰 우리 행동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 200명의 유엔 직원이 바그다드에 있으며 현재 요르단 암만에 있는 58명은 이라크 쿠르디스탄 에르빌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우리는 정치적 또는 인도주의적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 활동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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