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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구본찬 양궁 월드컵 단체전‘금메달’..
사회

안동대 구본찬 양궁 월드컵 단체전‘금메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7 21:42 수정 2014.06.17 21:42
남자 개인전서 은메달
 ▲     © 운영자
국립 안동대학교 체육학과 3학년 구본찬(21·사진)군이 세계양궁연맹(WA) 3차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안동대에 따르면 터키 안탈리아에서 10일부터 6일간 열린 세계양궁연맹(WA) 3차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구본찬(안동대)·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 조가 결승에서 러시아 조를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트당 6발씩 쏜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한국팀은 54-48, 58-53, 58-57로 세 세트를 연달아 이겨 세계랭킹 16위 러시아를 압도했다.
또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는 구본찬 선수가 다카하루 후로가와(일본)를 세트 스코아 3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연장 접전 끝에 플로리안 칼룬트(독일)에 세트 점수 5대6으로 석패, 은메달을 차지했다.
양궁월드컵이 두 번째 출전인 구본찬 선수는 두 번 연속 단체전 1등을 차지했다.
구본찬 선수는 오는 8월 아시아그랑프리와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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